context를 이용하면 단계마다 일일이 props를 넘겨주지 않고도 컴포넌트 트리 전체에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데이터를 넘겨주기 위해서는 props를 통해서 상위 컴포넌트에서 하위 컴포넌트로 데이터를 내리지만 그런 경우에 여러 컴포넌트에 전달되어야 하는 경우 연쇄적으로 props를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다. 위 그림과 같이 A 컴포넌트에서 C 컴포넌트로 데이터를 전달할 때는 A와 B에서는 필요가 없어도 상위 컴포넌트에서 하위 컴포넌트로 드릴로 뚫고 들어가듯 데이터를 전달해줘야 한다. 이러한 패턴을 Props Drilling이라고 한다. 이러한 패턴의 사용은 컴포넌트 재활용이 어렵게 하고, 컴포넌트간에 의존성을 만든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역으로 상태를 관리하는 방식이 필요하다. 여기서 Context API를 사용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context는 리액트 컴포넌트 트리에서 전역적(global)으로 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방법이다. context를 사용하면 중간 엘리먼트들에 props를 넘겨주지 않아도 된다. 상위 컴포넌트에서 하위 컴포넌트에 여러 데이터를 내려줘야 할 경우, context는 훨씬 유용하고 간편하게 데이터를 전해줄 수 있는 방법이다.
context를 사용하면 해당 컴포넌트는 재사용하기 어려워 진다는 단점이 있다. 여러 레벨에 걸쳐 props를 넘기는 것을 대체하는 방법으로 context를 사용하는 것보다 경우에 따라서 컴포넌트 합성이 더 간단한 해결 책일 수 있다.
같은 데이터를 트리 안 여러 레벨이 있는 많은 컴포넌트에 주어야 할 때, 이런 데이터 값이 변할 때마다 모든 하위 컴포넌트에게 널리 “방송”하는 것이 context다. 선호 로케일, 테마, 데이터 캐시 등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는 일반적으로 context를 사용하는 게 가장 편리하다.
const MyContext = React.createContext(defaultValue)
Context 객체를 만든다. Context 객체를 구독하고 있는 컴포넌트를 렌더링할 때, 가장 가까이 있는 Provider로 부터 현재 값을 읽는다. defaultValue
는 적절한 Provider를 찾지 못했을 때만 사용한다. createContext()
는 Provider와 Consumer 컴포넌트가 포함된 객체를 리턴한다.
<MyContext.Provider value={/* 어떤 값 */}>
Provider는 context를 구독하는 컴포넌트들에게 context의 변화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Provider은 value prop을 받아서 이 값을 하위 컴포넌트에 전달한다. 값을 전달 받을 수 있는 컴포넌트 수에는 제한이 없고, Provider아래 다른 Provider가 존재할 수 있고, 하위 Provider의 prop이 우선시된다. context를 구독하고 있는 컴포넌트의 경우 Provider의 value 값이 바뀔 때 마다 다시 렌더링 된다.
<Provider value={color:"blue"}>
{children} //value가 전달되는 곳.
</Provider>
Provider
내에 얼마나 많은 컴포넌트가 중첩되어도 상관없이 모든 컴포넌트에서 state를 사용할 수 있게 끔 한다.
React.createContext()
로 생성한 Context 객체를 원하는 클래스의 contextType 프로퍼티로 지정할 수 있다. 그러면 그 클래스 안에서 this.context를 이용해 해당 Context의 가장 가까운 Provider를 찾아 그 값을 읽을 수 있게된다. 이 값은 render를 포함한 모든 컴포넌트 생명주기 매서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class MyClass extends React.Component {
static contextType = MyContext
render() {
let value = this.context
/* context 값을 이용한 렌더링 */
}
}
<MyContext.Consumer>
{value => /* context 값을 이용한 렌더링 */}
</MyContext.Consumer>
context 변화를 구독하는 React 컴포넌트이다. 함수 컴포넌트안에서 context를 읽기 위해서 쓸 수 있다. Context.Consumer
의 자식은 함수여야한다. 이 함수는 context의 현재값을 받고 React 노드를 반환한다. 이 함수가 받는 value 매개변수 값은 해당 context의 Provider 중 상위 트리에서 가장 가까운 Provider의 value prop과 동일하다. 상위에 Provider가 없다면 createContext()에 보냈던 defaultValue가 될 것이다.
Consumer는 Prop Drilling을 할 필요없이 Provider로부터 데이터를 소비한다.
<Consumer>{value => <span>{value}</span>}</Consumer>
Context 객체는 displayName 문자열 속성을 설정할 수 있다. React 개발자 도구는 이 문자열을 사용해서 context를 어떻게 보여줄 지 결정한다.
여기서 Hooks의 useContext를 결합하여 좀 더 효과적으로 상태 관리를 할 수 있다. useContext 함수를 사용하면 인자에 context만 넣으면 컨텐츠를 Consumer로 래핑하지 않고, 변수를 통해서 state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 결과적으로 consumer가 따로 필요 없게 된다.
const newContext = React.createContext({ color: 'black' })
const value = useContext(newContext)
console.log(value) //this will return {color:"black"}
// 또는 이런 방식도 가능하다.
const newContext = React.createContext({ name, age })
const { name, age } = useContext(newContext)
console.log(name, age)
참고